Prologue : 윈트 마살리스(Whnton Marsalis)의 'When It's Sleepy Time Down South'
재즈 트럼펫의 거장 윈튼 마살리스(Wynton Marsalis)의 내한공연 소식이 있습니다.
2023년 3월 19일(일) 17:00,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
2023년 3월 21일(화), 19:30, 경남문예회관
Intro : 윈튼 마살리스(Wynton Marsalis)
1961년 10월 미국 태생의 트럼펫 연주자 및 작곡가이자, 밴드 리더 그리고 현재는 줄리아드 음대 재즈학장입니다.
재즈와 클래식을 넘나들며 연주하며, 양쪽 장르에서 9번의 그래미상을 받았으며, 퓰리처상을 수상한 최초의 재즈 뮤지션입니다. 클래식으로 다져진 테크닉을 통한 그의 트럼펫 연주는 선명한 음색과 감정표현으로도 유명합니다.
1980년 즉흥연주를 기반으로 한 재즈 음악은 퓨전재즈와 같이 상업적인 색깔이 강해질 때, 새로운 재즈를 추구했던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와는 반대로, 재즈의 본질인 스윙과 블루스 음악을 강조하였던 인물로도 유명합니다.
Intro : 'When It's Sleepy Time Down South'
루이암스트롱(Louis Armstrong)의 버전이 가장 유명한, 'When It's Sleepy Time Down South'는 짧게 'Sleepy Time Down South'로 불리기도 합니다.
1931년 클라렌스 뮤즈(Clarence Muse) , 레온 르네(Leon René) 및 오티스 르네(Otis René)가 작곡한 곡으로, 1931년 영화 <Safe in Hell>에서 니나 메이 매키니(Nina Mae McKinney)가 부릅니다.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의 불후의 명곡으로, 이곡을 100회 이상 녹음하면서 그의 시그니처곡이 되었습니다. 이후 재즈 스탠더드곡으로 많은 뮤지션들이 커버하였습니다.
이번 소개해드리는 버전은 윈튼 마살리스(Wynton Marsalis)의 1991년 발매 앨범 [Standard Time, Vol. 2: Intimacy Calling]에 수록된 'When It's Sleepy Time Down South' 연주곡입니다.
Lyric : 'When It's Sleepy Time Down South'
Now the pale moon's shining on the fields below
The folks are crooning songs soft and low
You needn't tell me, boy, because I know
When it's sleepy time down south
Soft wind blowing through the pinewood trees
The folks down there live a life of ease
When old mammy falls on her knees
When it's sleepy time down south
Steamboats on the river a-coming, a-going
Splashing the night away
You hear those banjos ringing, all the people all singing
They dance 'til the break of day, oh
Dear old southland with his dreamy songs
Take me back where I belong
Right here in my mammy's arms
When it's sleepy time down south
Dear old southland with his dreamy songs
Take me back where I belong
Right here in my mammy's arms
When it's sleepy time, sleepy time, down south
Yes, Lord!
의역하지면,
Sleepy Time은 인생의 마지막 순간 같은 느낌이 듭니다.
Southland는 천국, 또는 꿈속, 이데아 속 세상
오랜 남쪽나라, 그의 꿈같은 노래가 있는
내가 있어야 할 곳으로 다시 데려가줘,
바로 여기, 엄마 품에 안겨서,
졸음이 오는 순간에(마지막 순간에)
'Like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조지 벤슨의 추억 속 그녀 (8) | 2023.02.06 |
---|---|
The Girl From Ipanema, 그 소녀는 어디로 갔을까?, 스탄 게츠 (12) | 2023.02.05 |
I Fall In Love Too Easily, 금요일 저녁 혼자 들을 만한 연주곡 (6) | 2023.02.03 |
That's all, 제네시스(Genesis)의 그래 그게 다야! (11) | 2023.02.02 |
February Song, 2월 영혼을 울리는 따뜻한 바리톤 조쉬 그로반 (9) | 2023.02.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