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in paris, 봄의 소리가 들리나요? 니키 패롯

Prologue : 니키 패롯(Nicki Parrott)의 「April In Paris」

니키 패롯(Nicki Parrott)에게 미안하지만,

보컬의 느낌보다는

 

색소폰과 트럼펫 연주에서

봄의 새소리와

베이스 연주에서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질척거리는 느낌까지...

 

다시 피아노의 경쾌한 리드에서

따뜻한 햇살로...

 

커피숖 야외에 앉아서

들어봅니다.

Standard Jazz의 명품「April In Paris」를 니키 패롯(Nicki Parrott)의 버전으로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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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April In Paris」

니키 패롯(Nicki Parrott)의 「April In Paris」

「April in Paris」는 1932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Walk a Little Faster〉를 위해 작곡되었습니다.

뮤지컬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노래는 아직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April in Paris」 러시아 태생의 미국 작곡가이자 작곡가인 버넌 듀크(Vernon Duke)가 작곡했습니다.

버넌 듀크(Vernon Duke)는 브로드웨이 쇼와 할리우드 영화를 위해 많은 곡을 작곡한 다작의 작곡가였으며, 「April in Paris」 은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버넌 듀크( Vernon Duke)

「April in Paris」는 Standard Jazz로 다양한 버전으로 연주되었습니다.

그중 대표버전을 소개드리면,

 

가장 유명한 카운트 베이시 오케스트라(Count Basie Orchestra)가 1955년 발표한 버전입니다.

브라스 섹션, 스윙 리듬 섹션, 다이내믹한 솔로 연주가 특징입니다.

밴드의 타이트한 앙상블 연주와 Basie의 능숙한 피아노 연주가 일품으로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버전입니다.

카운트 베이시와 그의 오케스트라( Count Basie Orchestra)

엘라 피츠제럴드(Ella Fitzgerald)와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의 1956년 발표 앨범 〈Ella and Louis〉에 수록된 버전은 두 사람의 재즈 역사상 가장 멋진 컬래버레이션으로, 암스트롱의 시그니처 트럼펫 연주와 피츠제럴드의 아름다운 보컬이 특징입니다.

 

다음으로 빌리 홀리데이(Billie Holiday)의 1958년 발표 앨범 〈All or Nothing at All〉에 수록된 버전입니다.

빌리 홀리데이의 해석은 그녀 득의의 강력한 소울풀한 보컬을 바탕으로 가장 아름답게 표현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April In Paris가 수록된 〈Ella and Louis〉,〈All or Nothing at All〉

오늘 소개해드리는 니키 패롯(Nicki Parrott)의 2014년 앨범 〈Sakura Sakura〉라는 앨범에서 처음 발표, 이후 싱글 앨범으로도 선보인 버전입니다.

니키 패롯(Nicki Parrott)의 2014년 앨범 〈Sakura Sakura〉

니키 패롯의 아름다운 보컬과 능숙한 베이스 연주뿐만 아니라, 재즈 4중주와 각 악기들의 솔로가 독특한 곡입니다. 피아노, 베이스, 드럼에서 트럼펫으로 넘나드는 리드를 귀 기울이고 듣다 보면, 봄바람에 땅 속에서 새 순이 올라오는 향기가 난다고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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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  : 「April in Paris」

 

April in Paris, chestnuts in blossom

Holiday tables under the trees

April in Paris, this is a feeling

No one can ever reprise.

 

I never knew the charm of spring

Never met it face to face

I never knew my heart could sing

Never missed a warm embrace

 

Till April in Paris

Whom can I run to

What have you done to my heart

What have you done to my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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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니키 패롯(Nicki Parrott)

그녀의 소개는 아래에서 한번 소개한 적이 있어서,

I will wait for you, 카페에서 에스프레소와 듣는 청아하고 아름다운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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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왜 이리 졸리지?

봄이 와서 좋은데 너무 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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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들으면 좋은 곡

 

My Foolish Heart, 흡연장 있는 커피숍에서 빌 에번스를 듣다.

When It's Sleepy Time Down South, 윈튼 마살리스(Wynton Marsalis)의 내한공연

I will wait for you, 카페에서 에스프레소와 듣는 청아하고 아름다운 목소리

레고(LEGO) 재즈 4중주, 초딩 딸과 명절 후 방학 보내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