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ing on the Moon, 몽환적 음색의 그녀들의 유혹!

섹시한 음색의 재즈 #6 : Walking on the Moon, 그르부 다 프라이아의 유혹!

일요일 아침 음악을 뒤적거리다가

앗~~~!

멋진 곡을 하나 잡았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언더 뮤지션들의 음악을 듣다가, 가끔 전율을 느끼기도 합니다.
원곡의 다른 느낌이 아닌,
완전히 다른 곡처럼 들리게 하는 경우에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그르부 다 프라이어(Groove Da Praia)가

부르는 더 폴리스(The Police)의 「Walking on the Mo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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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Walking on the Moon」

Walking on the Moon, 그르부 다 프라이아의 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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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ng on the Moon」은 1977년 결성된 영국 그룹 The Police의 곡으로,

1979년 발매된 그들의 두 번째 앨범 〈Reggatta de Blanc〉에 수록된 곡입니다.

좌측부터 코플랜드, 스팅, 서머스와 그들의 앨범 〈Reggatta de Blanc〉

그룹 The Police는 보컬에 스팅(Sting), 기타에 앤디 서머스(Andy Summers), 드럼에 스튜어트 코플랜드(Stewart Copeland)의 세 멤버로 구성되었습니다

 

스팅의 특유의 보컬을 바탕으로, 레게가 주입된 사운드와 눈길을 끄는 후렴구는 지금 들어도 세련된 느낌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리는 버전은 여성 그룹 그르부 다 프라이아(Groove Da Praia)의 버전으로,

2014년 앨범 〈The Complete Sessions Vol. 1〉에 수록된 곡입니다.

그르부 다 프라이아(Groove Da Praia)와 앨범 〈The Complete Sessions Vol. 1〉

그녀들의 몽환적 음색과 칠 아웃(Chill-Out) 형식의 구성으로 너무 편안하다 못해 섹시하기까지 한 버전입니다.

*Chill-out은 느린 템포와 편안한 분위기를 특징으로 하는 느슨하게 정의된 대중음악 형식입니다.

보사노바 리듬을 느린 템보와 부드러운 보컬로 소화하면서,

편안한 그루브로 햇살이 내리쬐는 해변과 바다에서 나른한 하루를 보내는 느낌을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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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 : 「Walking on the Moon」

Giant steps are what you take
Walking on the moon
I hope my legs don't break
Walking on the moon
We could walk forever
Walking on the moon
We could live together
Walking on, walking on the moon

 

Walking back from your house
Walking on the moon
Walking back from your house
Walking on the moon
Feet they hardly touch the ground
Walking on the moon
My feet don't hardly make no sound
Walking on, walking on the moon
Some may say
I'm wishing my days away, no way
And if it's the price I pay, some say
Tomorrow's another day, you stay
I may as well play

 

Giant steps are what you take
Walking on the moon
I hope my legs don't break
Walking on the moon
We could walk forever
Walking on the moon
We could be together
Walking on, walking on the moon
Some may say
I'm wishing my days away, No way
And if it's the price I pay, Some say
Tomorrow's another day, You stay
I may as well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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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부활절 고요한 일요일입니다.

급한 약속이나 의무가 없기 때문에 

여유롭게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운동 후, 샤워를 마치고 

차갑지만 기분 나쁘지 않은 공기를 마시며,

들어 봅니다.

 

하루 종일 무중력 상태로 떠다니며,

달 위를 걷는 듯한 시간을 보낼 생각을 하니 설렘임으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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