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황혼1 Twilight Time, 퇴근길의 황혼, 따끈한 김치찌개와 소주를 생각하며 Prologue 아침의 찬 바람이 아직도 남아 코 끝을 타고, 목덜미를 휘어잡는 더욱더 꽁꽁 얼어붙은 퇴근길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입은 하의 내복이 그나마 버텨주기는 하지만, 손난로 없는 코트 주머니에 손을 쑤셔 넣고, 몸이 오그라드는 종종걸음 퇴근길입니다. 조만간 만날 후배와의 따끈한 돼지김치찌개와 소주를 먹으러 가는 길입니다. 춥지만, 기분 좋은 퇴근길 느지막한 황혼 빛을 보면서, 올만에 꺼내 들은 곡을 소개합니다. Intro : 'Twilight Time' 사실 원곡은 1952년 결성된 흑인 혼성 5인조 그룹 더 플래터스(The Platters)의 'Twilight Time' 이지만, 오늘 곡은 'Nulle & Vendens Orkestret'의 연주곡입니다. Lyric : 'Twilight Tim.. 2022. 12.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