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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n on me, 위로 해주고 싶습니다! 빌 위더스(Bill withers)

by 아랑맴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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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 빌 위더스(Bill withers)의 'Lean on me' 

요즘 '위로'라는 단어를 써야 할 곳이 많습니다.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나 위로받고 싶어, 술 한잔 하자.

 

여러 가지 사건사고도 있지만,

경기가 안 좋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나옵니다.

 

금리 상승과 부동산가격 폭락, 주가 하락 등

이 어려운 경제상황에 수입은 안 오르고,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요즘 은행에서 정신없이 문자가 옵니다.

대출금리가 올랐다고, 내리고 싶으면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수급자 같은 거 해보라고?

 

위로받고 싶어서 틀어봤습니다.


Intro : 빌 위더스(Bill withers)

 위더스(Bill Withers)는 1938년 태생으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탄광업을 하는 집안에서 6 형재의 막내로 태어난 그는

13세 때 아버지가 사망하자 어머니와 할머니 밑에서 자랍니다.

빌 위더스(Bill Withers)빌 위더스(Bill Withers)와 그의 두 번째 앨범 [Still Bill] (1972)
빌   위더스 (Bill Withers)와 그의 두번째 앨범 [Still Bill] (1972)

17세 되던 해 입대해  9년간 해군 복무하면서,

라벤 베이커(La Vern Baker)의 가스펠 음악에 매료되어 음악공부를 하게 됩니다.

 

1964년에는 리틀 윌리 존(Little Willie John)에게서 기타 연주법과 작곡법을 배워

가수 겸 기타리스트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1967년 로스앤젤레스로 이주,

1971년 서섹스(Sussex) 레코드의 사장 클래런스 아반트(Clarence Avant)의

눈에 띄게 되면서 정식 음악인의 길을 걷게 됩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1999년 개봉작

영화 <노팅 힐>의 OST로 사용된 'Ain't No Sunshine'은

그만의 창법과 감성이 잘 드러난 곡으로 데뷔앨범  [Just As I Am]에 수록되어

1972년 그래미시상식 최우수 R&B 상의 영광을 안겨줍니다.

 

그로버 워싱턴 주니어(Grover Washington Jr.)가 색소폰 연주를 맡은 발라드 곡

[Just The Two Of Us]는 1982년 그래미시상식 최우수 R&B 상의 영광을 안겨주며,

많은 뮤지션들의 커버곡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Intro : 'Lean on me'

빌 위더스(Bill withers)가 어린 시절 탄광 마을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작곡한 곡으로 1972년 4월 발매한 두 번째 앨범 [Still Bill]의 수록된 곡입니다.

 

1987년 R&B 그룹 클럽 누보(Club Nouveau )의 [Life, Love & Pain] 앨범에

고고 비트로 커버 1987 3월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2 주 동안 1 위를 차지,

1988년 빌 위더스(Bill Withers)에게 그래미상 최우수 R&B 송 부문을 안겨줍니다.

 

또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연주되기도 합니다.


Lyric : 'Lean on me'

Sometimes in our lives
We all have pain
We all have sorrow
But if we are wise
We know that there's always tomorrow
Lean on me
When you're not strong
And I'll be your friend
I'll help you carry on...
For it won't be long
Till I'm gonna need somebody to lean on
Please swallow your pride
If I have things you need to borrow
For no one can fill
Those of your needs that you won't let show
---
You just call on me brother when you need a hand
We all need somebody to lean on
I just might have a problem that you'll understand
We all need somebody to lean on
---
Lean on me
When you're not strong
And I'll be your friend
I'll help you carry on...
For it won't be long
Till I'm gonna need somebody to lean on
---
You just call on me brother When you need a hand
We all need somebody to lean on
I just might have a problem that you'll understand
We all need somebody to lean on
----
If there is a load you have to bear
That you can't carry
I'm right up the road
I'll share your load If you just call me
Call me
If you need a friend

우리 모두는 기댈 누군가가 필요해

내가 친구가 되어줄게,

나도 언젠가 누군가가 필요할 겁니다.

 

아무 말하지 않으면,

당신이 무엇이 필요한지 

아무도 모릅니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내게 기대요.

 

*가스펠 느낌이 물씬 나는 곡으로 중간에 박수로 박자를 맞추는 부분은

우피 골드버그(Whoopi Goldberg) 주연의 영화 <시스터 액트>(1992)가 생각납니다.

가스펠은 기본적으로 '복음'이라는 의미를 가진 말이다. 가스펠은 다른 의미로 가스펠 음악의 준말로 쓰이며, 현대 기독교 음악의 한 종류를 이르는 말이다.

Essay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어줄 수 있을까?

아니면, 누군가에게 위로받을 수 있을까?

찬 바람 속을 거닐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가족, 친구, 종교!

읊어보니,

모두 '진실과 사랑, 소중'이라는 꾸밈말이 숨어있는 단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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