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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 3월 햇살 가득한 거리의 존 바티스트

by 아랑맴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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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 존 바티스트(Jon Batiste)의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

3월 햇살이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공기는 차갑지만, 거리를 비추는 햇살은 충분히 따듯했습니다.
 
3월과 관련된 재즈를 찾고 있다가, 문득 생각난 곡입니다.
 
피아노와 드럼의 멜로디가 너무 아름다운
존 바티스트(Jon Batiste)의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를 꺼내봅니다.


Intro :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

존 바티스트(Jon Batiste)의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는 1930년대 지미 맥휴(Jimmy McHugh) 작곡, 도로시 필즈(Dorothy Fields)가 작사한 곡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International Revue〉에서 처음으로 공연되었습니다.

지미 맥휴(Jimmy McHugh), 도로시 필즈(Dorothy Fields), 브로드웨이 뮤지컬 〈International Revue〉포스터

 
「Sunny Side of the Street」의 가사는 "과거 일들은 잊어버리고, 낙관적인 태도로 인생을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밝고 경쾌한 멜로디와 리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 엘라 피츠제랄드(Ella Fitzgerald),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 넷 킹콜(Nat King Cole), 빌리 홀리데이(Billie Holiday), 존 바티스트(Jon Batiste)등 많은 뮤지션들이 이 곡을 커버곡으로 사용해 왔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뮤지션들이 이 곡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버전으로 연주하고 있습니다.
 
OST로 사용된 대표적인 예로 

  • 우디 알랜(Woody Allen) 감독의 〈브로드웨이를 쏴라(Bullets Over Broadway)〉(1994) 영화
  • 2003년 개봉작 〈엘프(Elf)〉(2003)에서 Buddy the Elf(Will Ferrell이 연기)가 뉴욕 시 전역에 크리스마스 환호를 퍼뜨리는 장면
〈브로드웨이를 쏴라(Bullets Over Broadway)〉, 〈엘프(Elf)〉
  • 2004년 개봉작〈터미널(The Terminal)〉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은 톰 행크스가 공항 터미널 생활에 적응하는 몽타주 중
  • 2006년 개봉작〈Cars〉에서 주인공인 라이트닝 맥퀸이 라디에이터 스프링스를 순항하는 장면에서 흘러나옵니다
 〈터미널(The Terminal)〉, 〈Cars〉

존 바티스트(Jon Batiste)는 2013년 앨범 『MY N.Y.』에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를 수록하였습니다.
하지만, 멜로디와 일부 가사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재즈, 블루스, 소울 음악의 요소를 편곡에 접목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하였습니다.

존 바티스트(Jon Batiste)는 2013년 앨범 『 MY N.Y. 』

장난기 넘치는 피아노 즉흥 연주는 경쾌하고 활기찬 리듬 속에서 호른, 드럼, 베이스를 활용하여, 활기차고 재미있는 풀바디 사운드를 만들어냅니다.
 
존 바티스트의 피아노는 노래의 중추 역할을 하며 멜로디를 제공하며, 리드미컬한 노래에 스윙감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드럼과 베이스는 노래의 리드미컬하며, 안정된 비트와 곡의 스윙감을 주면서, 당김음이 나는 그루브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색소폰 솔로연주는 노래의 질감을 추가하여 풍부하고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어 주고있습니다!
 
존 바티스트의 독특한 음악적 스타일과 재능 속에서, 그의 소울풀한 보컬은 노래에 또 다른 감성을 더해 클래식 선율에 독특하고 상쾌한 느낌을 더해줍니다.

완전 극찬만하다가 먼소리하는지! ^^


Lyric  : 「Sunny Side of the Street」 

(Verse 1)
Grab your coat and get your hat
Leave your worries on the doorstep
Just direct your feet
To the sunny side of the street
 
Can't you hear the pitter-pat?
Oh, a happy tune is your step
Life can be so sweet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
 
I used to walk in the shade with my blues on parade
But now I'm not afraid, 'cause this rover done crossed over
 
If I never have a cent, babe
I'd be rich as Rockefeller
With gold dust at my feet, babe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 huh, yeah
 
(Verse 2)
Grab your coat Get your hat, babe
Leave your worries on the doorstep
Life can be so sweet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
 
Can't you hear the pitter-pat?
Oh, a happy tune is your step
Just direct your feet
To the sunny side of the street
 
I used to walk, walk in the shade with my blues on parade
But now I'm not afraid, because the rover crossed over
 
And if I never have a cent
I'll be rich as Rockefeller
With goldust at my feet
On the sunny side
On the sunny side
On the sunny side
The sunny side of the street, ha! Yeah!
 

양지바른 거리, 두근거리는 비트, 행복한 선율의 멜로디, 후렴구의 햇살 가득한 거리를 걷는 기분을 되풀이하며, 돈이 없어도 풍요롭고 행복할 있을 거 같습니다.


Intro : 존 바티스트(Jon Batiste)

Jon Batiste는 음악에 대한 역동적이고 장르를 초월한 접근 방식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및 밴드 리더입니다. 그는 1986년 11월 11일 루이지애나 주 케너에서 태어나 음악가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 2005-2009: Batiste는 뉴욕 시에 있는 Juilliard School에서 재즈와 클래식 피아노를 공부했습니다.
  • 2010: New Orleans 재즈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작곡이 담긴 데뷔 앨범 『Times in New Orleans』를 발표했습니다.
  • 2013 : 그의 밴드인 Stay Human와 TV프로그램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의 하우스 밴드가 되었습니다.
『Times in New Orleans』와 TV프로그램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 2014년: Batiste는 그의 두 번째 앨범인 『Social Music』을 발표했습니다. 재즈, 펑크, R&B를 비롯, Aloe Blacc 및 Lalah Hathaway와 같은 아티스트와의 공동 작업을 선보였습니다.
  • 2018년: 세 번째 앨범인 「Hollywood Africans」를 발표했습니다.
『Social Music』, 「Hollywood Africans」
  • 2020: 픽사의 영화 〈소울〉의 OST에 참여, 아카데미 최우수 음악상을 수상, Mavis Staples 및 Zadie Smith와 같은 아티스트와의 공동 작업이 포함된 앨범 「We Are」를 발표했습니다.
  • 2021년: 골든 글로브 최우수 음악상을 수상했으며, 「We Are: Roots & Traditions」를 발표했습니다.
영화 〈소울〉, 「We Are」

피아니스트, 밴드 리더, 작곡가 및 연주자로서의 그의 작품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ssay

태양이 내리쬐고,
그 따뜻함과 빛, 즐거운 기분,
햇볕이 잘 드는 길가에서
은혜롭게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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