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 벨벳 언더그라운드(The Velvet Underground)의 'Sunday morning'
이곡만큼 일요일 아침에
차분하게 들을 수 있는 Pop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눈에 끼어 있는 눈곱마저도,
일요일 아침에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황사인지 미세먼지인지, 하늘을 자욱하게 메꾸고 있고,
덕분에 집안 구석구석에서 공기청정기가
힘세게 가동하는 소음을 뿜어 내고 있지만,
일요일 아침의 평화를 뺏기에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모닝커피와 함께
일요일 아침의 편안함을 깨지 않을 곡을 골라 블루투스에 HP를 연결합니다.
벨벳 언더그라운드(The Velvet Underground)의 'Sunday morning'
Intro : 벨벳 언더그라운드(The Velvet Underground)
뉴욕주 뉴욕 시에서 결성된 미국의 익스페리멘탈 록(Experimental Rock), 프로토 펑크(Proto-punk),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어덜트 컨템퍼러리 록(adult contemporary rock) 밴드입니다.
멤버는 Lou" Reed(루 리드 ; 보컬, 기타), John Davies Cale(존 케일 ; 베이스, 비올라), Sterling Morrison 스털링 모리슨 ; 기타), Maureen Tucker (모린 터커 ; 드럼) 외 두그 율, 니코, 앵거스 맥라이즈(봉고)가 멤버였습니다.
앤디 워홀(Andy Warhol)의 프로듀싱으로 만들어진 흔히 바나나 앨범으로 불리는 [The Velvet Underground & Nico] 앨범이 유명합니다.
비록 상업적으로 성공하지는 못하였지만, 그들의 다양한 음악적 실험으로 1960년대에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그룹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벨벳 언더그라운드는 1960년대 중후반 활동하며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록 음악을 연주하며,
펑크 록, 뉴 웨이브, 아트 록, 칼리지 록, 얼터너티브 록 같은 장르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1996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으며, 2004년 《롤링 스톤》이 뽑은 역대 최고의 아티스트 100선에서 19위에 올랐습니다.
익스페리멘털 록(Experimental Rock)은 아방가르드 록으로도 불리는 록 기반의 음악 양식으로 실험적 악기와 록 장르의 기본적 요소들을 함께 사용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통상적인 록의 구성과 연주 방식, 기술 등의 범위를 넓히는 활동이다
프로토 펑크(Proto-punk)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펑크 록 운동을 예고한 개러지 밴드가 주로 연주한 록 음악입니다. 문구는 소급 레이블입니다. 관련된 음악가들은 일반적으로 원래 서로 관련이 없었고 다양한 배경과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은 록의 한 장르이다. 줄여서 얼터너티브라고도 한다. 1980년대에 생겨나 1990년대 말에 기존 록 음악의 평범한 구성 방식에서 탈피한 록 밴드들이 등장하면서 인기를 끌게 되었다. 초창기에는 너바나,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등의 록 밴드의 음악만을 지칭하는 용어였으나, 최근에는 기존의 메탈적 성향을 벗어난 모든 록 음악을 지칭하는 용어로도 쓰이고 있다. 얼터너티브 록은 1980년대 그런지, 브릿팝, 고딕 록, 인디 팝 같은 독립 음악의 다양한 하위장르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얼터너티브록의 시작을 알렸다.
어덜트 컨템퍼러리 록(adult contemporary rock)은 1970년대 초부터 성행한,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성향의 소프트 록을 뜻한다. 1980년대엔 신시사이저가 현악을 대신하기 시작했으며 좀 더 상대적으로 복잡해졌다. 1970년대 카펜터스와 브레드, 에어 서플라이, 포리너, 1980년대 빌리 조엘, 스팅 등이 대표적 음악가이다. 편안하게 쉬면서 듣기 쉬운 이지 리스닝 계열의 음악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쓰이기도 하며, 때론 성인 취향의 음악을 일컫기도 한다.
Intro : 'Sunday morning'
곡 전체에 흐르는 존 케일의 첼레스타(Célesta)의 반주가 루 리드의 보컬과 함께 몽환적인 느낌을 주며, 중간중간 반전을 주는 스털링 모리슨의 베이스연주가 명품인 곡입니다.
이곡은 1967년 앤디 홀의 프로듀싱으로 탄생한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데뷔 음반 《The Velvet Underground & Nico》의 오프닝 곡입니다.
루 리드와 존 케일이 니코(Nico)의 목소리를 염두에 두고 작곡했지만, 결국 루 리드가 리드 보컬을 니코가 백 보컬을 불렀습니다.
루 리드는 후에, "어떤 실수를 저지르고 난 뒤에 다음날 아침에 깨어서, 그게 생각이 났을 때에 관한 이야기예요, 왜 그럴 때가 있잖아요!"라고 곡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또, 앤디 워홀(Andy Warhol)의 편집증에 관한 노래로, 가사 중에 "Wath out, the world's behind you"가 들어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첼레스타 : 글로켄슈필과 같이 강철 음판을 발음체로 했으며 코르크제의 머리를 가진 해머와 피아노식의 건반이 간단한 액션으로 결합된다. 외관은 소형의 업라이트 피아노(en), 풍금(reed organ)을 닮았다. 19세기말 프랑스의 A. 뮈스텔(fr)이 고안한 악기로, 그 이름은 프랑스어의 céleste(하늘)에서 왔다.
글로켄슈필에도 건반으로 된 것이 있으므로 그 일종으로도 생각할 수 있으나, 각 음판은 각기 조율된 목제의 공명상자 위에 놓여 있어, 글로켄슈필의 약점인 바탕음의 울림이 약하다는 문제가 해결되고 독특한 그 이름같이 천국적인 울림이 생겼다. 음역은 다1음에서 다5음까지 4옥타브를 가지며, 피아노와 같이 큰 보표를 써서 실음보다도 옥타브 낮게기보 한다. 음량은 작으며 약음 페달 또한 붙어 있기 때문에 섬세한 표현력을 갖는 반면 오케스트라 등에서 다른 악기와 함께 쓸 때에는 다른 음으로 인하여 지워지는 일이 많다. 그리하여 주로 인상적인 솔로 연주, 또는 소수의 악기와 함께 색채적인 효과를 내기 위하여 사용된다.
앤디 워홀(Andy Warhol)
본명 : 앤드루 워홀라 주니어(영어: Andrew Warhola Jr., 1928년 8월 6일 ~ 1987년 2월 22일)
미국의 미술가이자, 출력물 제작자, 그리고 영화 제작자다. 시각주의 예술 운동의 선구자로, 팝 아트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산업 일러스트로 성공적인 경력을 쌓은 후에 화가, 아방가르드 영화, 레코드 프로듀서, 작가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한 워홀의 그림은 1963년에 제작된 캔버스로 1억 달러에 거래된 《여덟 명의 엘비스》(Eight Elvises)라는 제목의 그림이다. 개인적으로 거래된 이 사실은 《이코노미스트》의 기사를 통해 알려졌다. 이코노미스트는 미술 시장의 주도자로서 워홀의 지위를 설명한 것이다. 1억 달러라는 가격은 잭슨 폴록, 파블로 피카소, 구스타프 클림트와 윌렘 드 쿠닝만이 기록한 기준 가격이다.
Lyric : 'Sunday morning'
Sunday morning, brings the dawning
It's just a restless feeling by my side
Early dawning, Sunday morning
It's just the wasted years so close behind
Watch out, the world's behind you
There's always someone around you
Who will call It's nothing at all
Sunday morning and I'm falling
I've got a feeling I don't want to know
Early dawning, Sunday morning
It's all the streets you crossed, not so long ago
Watch out, the world's behind you
There's always someone around you
Who will call It's nothing at all
Watch out, the world's behind you
There's always someone around you who will call
It's nothing at all
Sunday morning ~
Essay
토요일 어김없이 친구들과 한잔했습니다.
늦게까지 마신 술이 아직 정신을 몽롱하게 하고 있지만,
일요일 평화로운 오전이라는 특권 때문에
그나마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존 케일의 상큼한 첼레스타 연주 속에 루 리드의 몽환적 음색,
스터링 모리슨의 해장국 같은 묵직한 베이스 연주!
Happy! Sunday morning!
펑크 록, 얼터너티브 록, 펑크 메탈 장르 관련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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