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음색의 재즈 #2, Don't Speak, 사라 미네스칼의 보사노바

Prologue : 사라 미네스칼(Sarah Menescal)의 「Don´t Speak」 

노 다웃(No Doubt) 밴드의 원곡보다는 파워풀하지는 않지만, 

보사노바 풍의 기타 리듬과 그녀의 감미로운 밀애와 같은 음색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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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음색의 재즈 #2 : 사라 미네스칼(Sarah Menescal)의 「Don´t Speak」 

이 노래는 No Doubt의 1996년 곡을 사라 미네스칼(Sarah Menescal)이 커버한 곡으로

원곡의 분위기를 크게 바꾸지는 않고 더욱 부드럽고 진지한 느낌을 담았습니다. 

사라 미네스칼(Sarah Menescal)

사라 미네스칼(Sarah Menescal)의 애절하고, 섹시한 음색의 「Don´t Speak」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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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Don´t Speak」 

사라 미네스칼(Sarah Menescal)의 「Don´t Speak」

「Don´t Speak」는 미국 록 밴드 No Doubt의 1995년 발매한 〈Tragic Kingdom〉에 수록된 곡으로, 사라 미네스칼(Sarah Menescal)이 커버하여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하였습니다. 

록 밴드 No Doubt 과 1996년 발매한 〈Tragic Kingdom〉

사라 미네스칼(Sarah Menescal)의 「Don´t Speak」는 No Doubt의 그웬 스테파니(Gwen Renée Stefani)의 힘 있고 깔끔한 보컬과 밴드의 힘 있는 리듬감은 부족하지만, 재즈와 발라드,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적절히 이용하여, 새로운 감성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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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전반에 흐르는 기타 연주는 매우 부드럽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특히, 어쿠스틱 기타 연주는 더욱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로 노래의 감성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퍼커션, 드럼과 심벌은 곡의 분위기를 더욱 감성적이고, 깊게 만들어줍니다.

사라 미네스칼(Sarah Menescal)

「Don´t Speak」는

2014년 개봉한 〈러브, 로지 ; Love, Rosie〉에서 두 주인공이 몇 년 만에 재회하는 장면에서, 순간의 감정을 완벽하게 담아내며 영화 전체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2014년 개봉한 〈안녕, 헤이즐 ; The Fault in Our Stars〉에서는No Doubt의 오리지널 버전이 두 주인공의 달콤 씁쓸한 감정을 완벽하게 담아내며 영화 전반에 임팩트를 더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사라 미네스칼(Sarah Menescal) 의  「Don´t  Speak」가 삽입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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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 : 「Don't Speak」  

You and me

We used to be together

Everyday together, always

I really feel

I'm losing my best friend

I can't believe this could be The end

 

It looks as though

You're letting go

And if it's real, well I don't want to know

 

Don't speak

I know just what you're saying

So please stop explaining

Don't tell me 'cause it hurts

 

Don't speak

I know just what you're thinking

And I don't need your reasons

Don't tell me 'cause it hurts

 

Our memories

They can be inviting

But some are altogether mighty

Frightening

And as we die

Both you and I

With my head in my hands I sit and cry

 

Don't speak

I know just what you're saying

So please stop explaining

Don't tell me 'cause it hurts

 

Don't speak

I know just what you're thinking

And I don't need your reasons

Don't tell me 'cause it hurts

 

It's all ending

I gotta stop pretending

Who we are

Who we are

 

- 간주-

 

You and me

I can see us dying, are we

 

Don't speak

I know just what you're saying

So please stop explaining

Don't tell me 'cause it hurts

 

Don't speak

I know just what you're thinking

And I don't need your reasons

Don't tell me 'cause it hurts

Don't speak

 

그만해, 네가 무슨 말을 할지 알고 있어

그러니까 제발 멈춰줘, 마음이 아파오니까

 

그만해, 네 생각 알고 있으니까

이유 같은 건 듣고 싶지 않아

그만해, 마음이 아파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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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사라 미네스칼(Sarah Menescal)

사라 미네스칼(Sarah Menescal)은 브라질의 보사노바 음악을 세련되게 재해석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스페인 출신의 여성 보컬리스트이며, 재즈와 복고풍 음악을, 캐주얼한 분위기와 함께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가사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라 미네스칼(Sarah Menescal)의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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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앨범〈The Voice of the New Bossa Nova〉외에도 〈Cafe Bossa Nova〉, 〈Hunting High and Low〉등이 있습니다.
그 중 〈The Voice of the New Bossa Nova〉가 가장 잘 알려진 앨범이며, 보사노바를 기반으로 한 앨범들뿐만 아니라 팝, 록, 힙합 등의 장르의 커버 곡들을 수록한 앨범도 많아서, 그녀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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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Don´t Speak」는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이별의 순간마저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별을 말하려 합니다.

하지만 듣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그것도 그 사람을 사랑했기 때문에

알수 있는 느낌입니다.

 

그 사람의 눈빛,

입술에서 나오는

작은 속삭임 속에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그 사람을 사랑했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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