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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 La Vida, Coldplay의 신나는 떼창의 대표곡

by 아랑맴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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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 Coldplay의 「Viva La Vida」

일요일 아침, 햇살이 부드럽게 창문을 두드릴 거라 생각했지만, 황사로 뿌연 하늘이 실망감을 줍니다.
 
하지만, 이런 날일 수록 마음과 몸을 함께 자극할 수 있는 음악을 찾아봅니다.
 
떼창은 못하지만, 혼자 기분 살려봅니다. Coldplay의 「Viva La Vida」입니다.


Intro : 「Viva la Vida」

Coldplay의 「Viva La Vida」

「Viva La Vida」는 2008년 Coldplay의 4번째 스튜디오 앨범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에 수록된 곡으로, Coldplay의 멤버들인  크리스 마틴 (Chris Martin), 조니 버클랜드 (Jonny Buckland), 가이 베리맨 (Guy Berryman), 윌 챔피언 (Will Champion)이 공동 작업한 곡입니다.

Coldplay의 4번째 스튜디오 앨범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

「Viva La Vida」(스페인어로 "Long Live Life") 아이디어는 프랑스혁명과 왕 루이 16세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콜드플레이의 노래 「Viva La Vida」는 루이16세 관점에서 죽기 전 관점을 통해 쓰였습니다.
 
앨범 커버에는 1830년 프랑스혁명을 기념하는 프랑스 예술가 외젠 들라크루아(Eugène Delacroix)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로 알려진 역사적 그림이 있습니다. 이 예술 작품은 자유의 여신이 인간 편에서 행진하며 프랑스 국기를 흔들고, 이를 따르는 프랑스 혁명가들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예술가 외젠 들라크루아(Eugène Delacroix)젠 들라크루아(Eugène Delacroix)의 《만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외젠 들라크루아( Eugène Delacroix)의 《만즁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루이 16세는 단두대 계단 앞에서 코트를 벗기를 거부했다. 함부로 웃옷을 벗는 것은 예의범절에 벗어난다는 이유였다. 사형집행관이 절차이므로 어쩔 수 없다고 설명하자, 그는 스스로 코트를 벗었다. 수갑도 차기를 거부했지만 결국 받아들였다. 단두대의 칼날이 목에 떨어지기 직전에 루이 16세는 몰려든 군중을 향해 “프랑스인들이여, 나는 무고하게 죽는다”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그는 이어 사형집행인들을 향해 몸을 돌린 뒤 “나는 기소된 모든 죄목으로부터 결백하다. 내 피가 프랑스 국민의 행복을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곡의 의미와 맞는 다양한 영화에서도 OST로 사용되었습니다. 
2010년 개봉영화 《The Social Network》에서 마크 주커버그가 노트북을 열며 시작되는 오프닝 장면에 사용된 Boyce Avenue의 커버 버전이 사용되었으며,
2014년 개봉영화 《Boyhood》 메이슨 주니어와 셰퍼드가 함께 야외에서 놀고 있는 장면에서 원곡이 사용,
2014년 개봉영화 《The Water Diviner》의 엔딩 크레디트 장면에서 원곡이 사용되었습니다.

The Social Network2014년 개봉영화 《Boyhood》2014년 개봉영화 《The Water Diviner》
「Viva La Vida」 OST 삽입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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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 : 「Viva la Vida」

I used to rule the world
Seas would rise when I gave the word
Now in the morning, I sleep alone
Sweep the streets I used to own
 
I used to roll the dice
Feel the fear in my enemy's eyes
Listen as the crowd would sing
Now the old king is dead, long live the king
One minute, I held the key
Next the walls were closed on me
And I discovered that my castles stand
Upon pillars of salt and pillars of sand
 
I hear Jerusalem bells are ringing
Roman Cavalry choirs are singing
Be my mirror, my sword and shield
My missionaries in a foreign field
For some reason, I can't explain
Once you'd gone, there was never, never an honest word
And that was when I ruled the world
 
It was the wicked and wild wind
Blew down the doors to let me in
Shattered windows and the sound of drums
People couldn't believe what I'd become
Revolutionaries wait
For my head on a silver plate
Just a puppet on a lonely string
Oh, who would ever want to be king?
 
I hear Jerusalem bells are ringing
Roman Calvary choirs are singing
Be my mirror, my sword and shield
My missionaries in a foreign field
For some reason, I can't explain
I know Saint Peter won't call my name
Never an honest word
But that was when I ruled the world
 
Oh-oh-oh, oh-oh, oh
Oh-oh-oh, oh-oh, oh
Oh-oh-oh, oh-oh, oh
Oh-oh-oh, oh-oh, oh
Oh-oh-oh, oh-oh, oh
 
Hear Jerusalem bells are ringing
Roman Calvary choirs are singing
Be my mirror, my sword and shield
My missionaries in a foreign field
For some reason I can't explain
I know Saint Peter won't call my name
Never an honest word
But that was when I ruled the world
 
대표적인 커버곡으로는
2011년 투첼로스(2 CELLOS)가 앨범 〈2 CELLOS〉에서 첼로 듀오에 의한 감동적인 인스트루멘탈 버전으로 커버하였으며,
2010년 보이스 애비뉴(Boyce Avenue)는 앨범 〈Cover Collaborations, Vol. 1〉에서 어쿠스틱 기타와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버전을 소개했습니다.
2008년 Vitamin String Quartet는 앨범 〈VSQ Performs Coldplay〉에서 현악 사중주로 연주하는 클래식한 감성의 버전을 소개했습니다.

투첼로스(2CELLOS), 보이스 애비뉴( Boyce Avenue), Vitamin String Quartet의 앨범

Intro : Coldplay

콜드플레이(Coldplay)는 1996년에 결성된 영국의 대표적인 록 밴드입니다. 밴드의 멤버는 크리스 마틴(vocal & piano), 조니 버클랜드(guitar), 가이 베리맨(bass), 윌 챔피언(drums)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콜드플레이(Coldplay) 멤버

대중적인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독특한 사운드로
2000년 발매 앨범 〈Parachutes〉는 Coldplay의 데뷔 앨범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중심의 소박한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앨범에 수록된 「Yellow」, 「Shiver」, 「Trouble」등의 곡들은 드라마틱한 멜로디와 애틋한 가사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2000년 발매 앨범 〈Parachutes〉
2000년 발매 앨범 〈Parachutes〉

 
2002년 발매 앨범 〈A Rush of Blood to the Head〉는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으로 전작보다 더욱 성숙한 사운드와 감정을 담았습니다. 수록곡들은 더 풍부한 악기 편성과 독특한 음악적 아이디어를 통해 돋보이며, 곡마다 다양한 감정을 선사합니다.「Clocks」, 「The Scientist」, 「In My Place」등의 히트곡들은 라이브 공연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02년 발매 앨범 〈A Rush of Blood to the Head〉
2002년 발매 앨범 〈A Rush of Blood to the Head〉

 
2005년 발매 앨범 〈X&Y〉는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으로, 전자음악의 일렉트릭 요소를 섞어 실험적인 사운드를 선보입니다. 이 앨범에서는 신디와 프로그래밍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전작보다 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음악적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Speed of Sound」, 「Fix You」, 「Talk」 등의 곡들은 미래지향적인 사운드와 함께 감동적인 가사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2005년 발매 앨범 〈X&Y〉
2005년 발매 앨범 〈X&Y〉

Coldplay는 그들의 라이브 공연과 무대장치로 유명합니다. 특히 그들은 떼창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A Head Full of Dreams Tour》 (2016-2017), 《Mylo Xyloto Tour》(2011-2012), 《Viva La Vida Tour》 (2008-2009) 투어는 때창을 활용하여 감동적이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며, 음악뿐 아니라 무대 퍼포먼스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내한 공연으로는 《A Head Full of Dreams Tour》의 일정으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로 2017년 방한한 적이 있습니다.

콜드플레이와 내한공연 포스터

그외 내한 공연은 얼티메이트 콜드플레이의 공연으로 많은 오해들이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얼티메이트 콜드플레이는 소규모 공연으로 콜드플레이의 따라쟁이입니다.

얼티밋 콜드플레이와 내한공연 포스터

Essay

Coldplay 음악은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표현 외에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Viva La Vida」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명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곡은 풍부한 감성과 아름다운 멜로디를 바탕으로 권력과 인간의 삶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커버곡은 그들만의 색깔을 더하며, 「Viva La Vida」의 음악적 세계관이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요일 아침과 함께하는 Coldplay의 「Viva La Vida」 이야기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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