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ike Music116 The Snowman, 교통대란은 걱정이지만, 눈사람을 볼 수 있어 좋다. Prologue 많은 눈이 내려 수북이 쌓였습니다. 반면에, 추위가 잠시 수그러 들어 다행입니다. 오늘 저녁 이곳 저곳에서 눈사람이 만들어질 걸 생각하니, 즐겁기도 하고, 길이 얼어, 교통 대란이 일어나지 않아야 할 텐데 걱정도 앞서네요! 오늘은 내린 눈과 내일 아침에 마주칠 눈사람을 생각하며, 애니메이션 의 OST 'Walking In the Air' 를 꺼내 들어봤습니다. Intro : 애니매이션 그림으로만 이루어진 원작자의 동화를 1982년 영국 감독 다이안 잭슨(Dianne Jackson)이 만든 극장용 단편 작품으로 약 25분 정도의 짧은 애니메이션입니다. 대사 없이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레이먼드 브릭스(Raymond Briggs) 의 내레이션으로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약간은 거친 파.. 2022. 12. 15. Come and Get Your Love, 동장군과 함께 상쾌한 아침 탭 댄스 Prologue 아침부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춥습니다. 눈이 이 추위를 겨울 담요처럼 살포시 덮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동장군은 완전히 무장하고 왔나 봅니다. 주위 여기저기서 코로나로 앓아 눕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지겨운 놈! 거기다 동장군까지 가세를 하시니, 이럴수록 앤돌핀 업할 수 있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보는 것이 좋을 거 같아서, 신나는 곡을 한곡 찾았습니다. 레드 본(RedBone) 의 'Come and Get your Love' 입니다. Intro : 레드 본(RedBone) 미국 원주민(인디언)과 멕시코계 출신들로 결성된 밴드입니다. 1968년 데뷔한 펑크 록 밴드입니다. 레드 본 (RedBone) (원래 미국의 [붉은 털을 가진 사냥개]를 일컫는 말) 밴드 사진.. 2022. 12. 15. Twilight Time, 퇴근길의 황혼, 따끈한 김치찌개와 소주를 생각하며 Prologue 아침의 찬 바람이 아직도 남아 코 끝을 타고, 목덜미를 휘어잡는 더욱더 꽁꽁 얼어붙은 퇴근길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입은 하의 내복이 그나마 버텨주기는 하지만, 손난로 없는 코트 주머니에 손을 쑤셔 넣고, 몸이 오그라드는 종종걸음 퇴근길입니다. 조만간 만날 후배와의 따끈한 돼지김치찌개와 소주를 먹으러 가는 길입니다. 춥지만, 기분 좋은 퇴근길 느지막한 황혼 빛을 보면서, 올만에 꺼내 들은 곡을 소개합니다. Intro : 'Twilight Time' 사실 원곡은 1952년 결성된 흑인 혼성 5인조 그룹 더 플래터스(The Platters)의 'Twilight Time' 이지만, 오늘 곡은 'Nulle & Vendens Orkestret'의 연주곡입니다. Lyric : 'Twilight Tim.. 2022. 12. 14. December(12월), 그녀의 목소리가 좋다. Prologue 2022년 최고의 추운 날인 거 같습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뉴스에서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까지 예보되었습니다. 곰처럼 옷을 끼어 입고도 추워서, 따뜻한 음악을 듣고 싶어서 찾은 곡입니다. 사실은 [카카오 뮤직]에 저장되어 있는 곡인데, 오늘부터 한곡씩, 그 시절 구매해서 들었던 기분을 다시 리뷰하면서, 꺼내 보려고 합니다. Norah Jones 의 'December' 입니다. Norah Jones는 우리 정서에 잘 맞는 음색을 가졌다고 할까요? 허스키하면서도, 서정적이고, 따듯하면서도, 감미롭기도 하고, 거기다 귀여운 외모까지 가진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그중에서도 4집 앨범 [The Fall]에 수록된 이 곡은 오늘 같이 추운 날씨에 잠시나마, 따.. 2022. 12. 14. 이전 1 ··· 14 15 16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