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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Living, 조니 하트먼(Johnny Hartman)의 은은한 사랑의 눈빛 Prologue : 조니 하트먼(Johnny Hartman)의 'Easy Living' 중저음의 나지막하고 지루한 음성을, 노래인지, 혼잣말인지 알 수없이 내뱉으면서, 듣는 이에게는 영화 속 지루할 수 있는 장면을 몰입된 감정으로 전달하기에 너무나 충분합니다. 대사 없는 두 배우의 사랑의 떨림이, 조니 하트먼의 노랫말을 통해 전달됩니다. 영화 속 거실에서 사랑의 춤을 추는, 로버트 역에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on Eastwood)와 프란체스카 역에 메릴 스트립(Meryl Streep)을 상상하면서 들어보세요.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1995)의 OST 'Easy Living' Intro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소설 「매디슨 카운티의.. 2022. 12. 29.
Stand by me, 씰(Seal)의 거칠지만 친구 같은 위로의 목소리 Prologue : 씰(Seal)의 'Stand by Me' 친구가 어느 날 전화가 왔습니다. '해 넘어가기 전에, 오늘 술 한잔 하자! '그래, 할 이야기 있구나?' '그냥, 같이 이야기 좀 하자!' 그러면, 아무 생각 없이 만나서 최근 스포츠나, 사회, 경제 이슈 사이에 묻어서 회사일, 집안일, 앞으로 있을 일 등을 떠들 겁니다. 조금 거칠지만, 진심이 담긴 목소리로 '내가 옆에 있잖아!' 그런 친구 같은 목소리로 들려주는 씰(Seal)의 'Stand By Me'입니다. Intro : 씰(Seal) 1963년 2월 19일 영국 런던에서 태생 씰(Seal)의 본명은 씰헨리 사무엘(Sealhenry Samuel)로, 나이지리아 출신 아버지와 브라질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홍반성 낭창으로 생긴.. 2022. 12. 28.
Dance with My Father, 루더 밴드로스의 진정한 그리움을 부르는 곡! Prologue : 루더 반드로스(Luther Vandross)의 'Dance with My Father' 딸을 위해 들려주고 싶어 저장해 놓고, 가끔 차에서 틀어주는 곡이 있습니다. 히라이켄의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윌제이(Will Jay)의 'House I Used to Call Home'를 커버한 김예지 곡과 마지막으로, 루더 반드로스(Luther Vandross)의 'Dance with My Father'입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그리움을 연말연시에 더욱더 깊게 느낄 수 있는 곡들입니다. Intro : 루더 반드로스(Luther Vandross) 1951년 미국 뉴욕 태생인 그는, 싱어송 라이터이자 레코드 프로듀서로 2,500만 장의 앨범을 팔았고 베스트 남성 R&B 보컬 퍼포먼스상과 8번의 그.. 2022. 12. 27.
After the Love has Gone, 뒤 늦은 후회를 절규하는 어스, 윈드 & 파이어(Earth, Wind & Fire) Prologue : 어스, 윈드 & 파이어(Earth, Wind & Fire)의 'After the Love has Gone' GRP 레이블 공부 겸, 소개 겸으로 1994년 Benoit Freeman Projec 앨범에 소개된 'After the Love has Gone'을 소개하려고 열심히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원곡을 듣고 나니 무언가 아니다 싶어. 다시, 어스, 윈드&파이어의 'After the Love has Gone'으로 수정하였습니다. Benoit Freeman Projec의 필 페리(Phil Perry), 베스타 윌리엄스(Vesta Williams) 가창도 좋지만, 어스, 윈드 & 파이어의 필립 베일리(Philip Bailey) 애절한 창법이 귀를 떠나지 않네요. 어스, 윈드 & .. 2022. 12. 27.
I am a Fool to want you, 빌리 홀리데이의 고단한 삶의 목소리,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Prologue : 빌리 홀리데이(Billie Holiday)의 'I am a Fool to want you' 재즈라는 음악을 처음 접하게 된 이유가 전, 빌리 홀리데이(Billie Holiday)였습니다. 그냥, "와~~ 뭐지!"였습니다. 재즈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보컬리스트! 정말 촌스러운 목소리지만, 노래 속의 음성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느껴졌습니다. 마음이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빠르고 경쾌한 곡만이 위안이 될 줄 알았는데. 빌리 홀리데이의 곡은 그렇지 않으면서, 마음의 위안을 주는 곡이라 생각됩니다. Intro : 빌리 홀리데이(Billie Holiday) 그녀를 다룬 영화가 두 편이 있습니다. 1972년 다이애나 로스(Diana Ross) 주연의 와 2021년 안드라 .. 2022. 12. 26.
Christmas, 2023 토끼띠를 맞는 조지 윈스턴의 은은한 피아노 캐롤 Prologue :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 'Christmas' 오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가족과 간단히 브런치 카페에 들러 식사를 했습니다. 사실, 아침과 비슷한 메뉴여서 맛나게 먹었다는 생각은 들지는 않지만, 잔잔한 피아노 캐롤과 함께여서 크리스마스 이벤트 점수를 따는 데는 성공하였습니다. 2022년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壬寅年)에서 2023년은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카페에서 연주되었던 곡은 아니지만, 토끼의 해를 기다리면서, 2022년 크리스마스를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의 피아노 선율로 해석한, 벨벳 토끼 (1984) 앨범의 'Christmas'(Instrumental)로 가족과 함께 합니다. Intro : ‘벨벳 토끼’는.. 2022. 12. 25.
Java Jiva, 달콤한 브런치와 커피 향기를 귀로 맡다. Prologue : Java Jiva 주말이면, 항상 11시경에 브런치(아점)를 먹습니다. 와이프가 다양한 브런치를 준비해 주는데요. 사실 빵조각과 계란프라이, 메쉬포테이토, 치즈, 샐러드보다는 입안에 가득한 숙취를 날려줄, 따뜻한 콩나물국이나, 북엇국 대신 나오는 그날의 따뜻한 모닝커피가 최고입니다. 이 평화로운 크리스마스 주말 아침, 모닝커피와 함께하는 아카펠라(A cappella)그룹 맨해튼 트랜스퍼(The Manhattan Transfer)의 'Java Jiva' 예전 모 커피 광고에도 나와서 익숙한 곡입니다. 듣고 있으면, 귀로 마시는 '커피 향기"가 오히려 미각과 후각을 더욱더 자극해 숙취를 날려줍니다. Intro : 맨해튼 트랜스퍼 (The Manhattan Transfer) 1969년 뉴욕..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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