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ike Music116 The Load Out/Stay, 새해보다 2022년의 아쉬움 대신해 주는 잭슨 브라운(Jackson Browne) Prologue : 잭슨 브라운(Jackson Browne)의 'The Load Out/Stay' 구정이라는 핑계로 2022년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2023년의 계획이 구정이라는 핑계로 아직 도마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젠 정말 핑계가 없게 되었습니다. 구정은 새로운 2023년에 대한 기대보다는, 정말 보내줘야 하는 2022년의 아쉬움이 더욱 큽니다. 열심히 뛰어다닌 한 해를 보내면서, 새로운 23년을 맞기 전에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아쉬운 만큼이나 아주 긴 곡으로 대신해 주는 잭슨 브라운(Jacson Browne)의 'The Load Out / Stay'입니다. 길어도 꼭 들어보세요. 다 듣고 나서의 마음을 같이 느끼고 싶은 곡입니다. Intro : 잭슨 브라운(Jackson Browne) 잭슨 브라.. 2023. 1. 21. Time after time, 쳇 베이커(Chet Baker)가 알려주는 남자가 고백하거나, 결혼식장에서 불러줄 로맨틱한 노래 Prologue : 쳇 베이커(Chet Baker)의 'Time after Time' 왜 좀 더 로맨틱하지 못했을까? (아껴주지 못했을까?) 가끔 와이프가 '불쌍한 사람!'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같이 살면서 같이 나이를 먹고, 늙어가고, 살림살이와 아이를 돌보는데 찌들어 있는 사람을 보면서, 아리따웠던 젊은 시절이 오버랩핑 되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해준다는 것은, 좀 더 로맨틱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너무 단순한 남자라는 동물의 생각인지 몰라도. 재즈를 들으면서 이런 생각도 하게 됩니다. 오늘은 쳇 베이커(Chet Baker)의 'Time after time', 로맨틱한 재즈를 올려 봤습니다. Intro : 쳇 베이커(Chet Baker) 1929년 미국 오클라호마 태생인 쳇 베.. 2023. 1. 19. 샴페인&와인, 연인과 함께 삼페인을 마셔야 할 이유를, 빅토르 라즐로(Viktor Lazlo)가 부릅니다. Prologue : 빅토르 라즐로(Viktor Lazlo)의 '샴페인 & 와인(Champagne and Wine)' 설 명절을 앞에 두고, 샴페인과 와인의 판매량이 늘 것이라는 뉴스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두 주류의 판매량이 코로나와 불경기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늘었다고 합니다. 여성분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정도의 술이지만, 적은 함량의 알코올이 아주 천천히, 특유의 향긋한 기운과 함께 묘한 느낌으로 취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술입니다. 오랜만에 재즈 곡을 꺼내봅니다. 처음 재즈를 접한시기에, 이 곡을 듣고 더욱 재즈를 찾아들었습니다. 부드럽지만 귀에 강하게 스며드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색소폰과 피아노를 타고 허스키하면서 끈적끈적하게 흐르는 음색, 맛있는 술을 한잔 원샷(Bottom Up) 한 후.. 2023. 1. 18. You Make Me Smile, 제니퍼 러브 휴이트(Jennifer Love Hewitt)의 연인과 드라이브 할때 꼭 들어야 하는 곡. Prologue : 제니퍼 러브 휴이트(Jennifer Love Hewitt)의 'You Make Me Smile' 날씨가 엄청 추워졌습니다. 명절 연휴까지 계속되는 추위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덥혀지지 않은 차안, 컵홀도에 담겨 있는 커피 잔을 들어봅니다. 이런 날씨 두툼한 종이 잔에 담긴 따듯한 커피는 커피향기 나듯 미소를 짓게 하면서 차가운 손과 몸을 녹여줍니다. 곡 자체가 미소짓게 만듭니다. 제니퍼 러브 휴이트(Jennifer Love Hewitt)의 'You Make Me Smile' 입니다. Intro : 제니퍼 러브 휴이트(Jennifer Love Hewitt) 1979년 미국 태생인 제니퍼 러브 휴이트(Jennifer Love Hewitt)는 가수에서 배우, 제작까지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는 뮤.. 2023. 1. 17. Mr. Blue Sky,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ELO)의 일요일 오후 몸을 맏길 수 있는 리듬 Prologue :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ELO)의 'Mr.Blue Sky' 밝은 햇살의 아침을 기대했던 일요일 아침이지만, 하루 종일 구름이 먹어버려, 햇살을 담은 파란 하늘을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비록, 신나는 파란 하늘을 볼 수는 없지만, 신나는 곡으로 소중한 일요일을 보상받아야겠습니다. 특이하지만, 재미있고 몸을 흔들어 볼 수 있는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의 'Mr. Blue Sky'를 꺼내봅니다. Intro :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Electric Light Orchestra ; ELO) 1970년 ~ 1999년에 활동한 영국 버밍엄 출신으로 약칭 "ELO"라고 불리는 밴드입니다. 밴드 이름은 전자악기를 의미하는 일렉트릭 라이트(Electric Light)와 가벼운 오케스트라(Li.. 2023. 1. 15. L-O-V-E, 냇 킹콜(Nat King Cole)의 '사랑' 낱말 잇기 Prologue : 냇 킹콜(Nat King Cole)의 L-O-V-E 겨울비가 봄비처럼 내립니다. 외출할 수 있는 기회는 놓쳤지만, 집안에서 차분한 하루를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였습니다. 음악 관련 글을 올리면서, 아무리 좋아도, 자신 없는 곡이나 뮤지션은 피하고 있었습니다. 그중에 한 뮤지션이, 냇 킹콜(Nat King Cole)입니다. 재즈를 듣다 보면, 이 양반이 안 엮인 부분이 없을 정도여서... 오늘같이 딸과 함께 있는 날, 밝고, 사랑스러운 냇 킹콜(Nat King Cole)의 'L-O-V-E' 낱말 잇기는 비 때문에 외출하지 못하는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했습니다. Intro : 냇 킹콜(Nat King Cole) 본명은 너새니얼 애덤스 콜스(Nathaniel Adams Coles)로 1.. 2023. 1. 14. Midnight dejavu, 에고 래핑(Ego-wrappin)의 비 오는 한밤에 듣기 좋은 뜨거운 재즈 Prologue : 에고 래핑(Ego-wrappin)의 'Midnight dejavu' 봄비 같은 겨울비가 내려서 인지, 조금 지치는 날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게 지치는 날, 딱 그런 날입니다. 그런 날은 꼭 무언가 데자뷔 현상이 일어납니다. 어디선가 벗어나지 못하고 맴돌고 있는 모습. 금요일, 한 밤에 어둠이 내려앉은 창밖을 보면서, 오늘의 피곤함을 달래기 좋은 곡입니다. 에고 래핑(Ego-wrappin)의 'Midnight dejavu'를 꺼내 봅니다. Intro : 에고 래핑(Ego-wrappin) 보컬 나카노 요시에(中納良恵), 기타에 모리 마사키(森雅樹) 2명의 일본 혼성 듀엣입니다. 1996년 결성되어 재즈, 스윙, 록, 때로는 포크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23. 1. 1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7 다음 반응형